컴활 필기 1급 벼락치기 공부방법(2) 필기 인강을 꼭 들어야 할까? 인강 선택 기준 및 추천

안녕하세요. 저번 컴활 1급 공부 방법에 이어, 이번 글은 필기 인강에 대한 글입니다. 필기 인강의 경우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필요성에 대해 꽤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주희 선생님 컴활 서포터즈 활동으로 50% 할인권을 받아 구매한 프리패스를 가지고 있어, 이주희 선생님 필기 인강을 수강하였습니다.

 이 글은 이주희쌤 인강 추천글이 아니며, 인강을 들을 경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글입니다.

 

먼저 이주희쌤이주희 선생님 인강은 다른 유튜버들의 인강(ex. 독고리)과 달리 개념<<<<<<기출 위주의 강의입니다. 이 인강은 프린트물로 진행이 되는데, 약 9개년치의 기출과 이주희 선생님의 해설이 있는 프린트물입니다. 문제집과 해설집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에이포 용지 반으로 선을 나누어 왼쪽에는 문제, 오른쪽은 해설을 두었습니다.

 

이주희 선생님의 해설의 경우 실기 책을 사면 같이 있는 개념 정리집에 나와 있는 내용은 개념책 내용 복사+붙여 넣기와 실기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면 실기 내용을 상세히 정리해놨습니다. 특히 개념책의 내용은 문제에 해답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그 주제(예를 들어 단축키 ctrl에 대한 내용이면 단축키 내용 통째로)에 대한 내용 모두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실기 속에 있는 개념 집이 없더라도 인강을 충분히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이 강의는 실기를 미리 준비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도 물론 실기를 초반만 공부하고 한달 후에 필기 벼락치기로 성공한 케이스지만, 이주희 선생님의 필기 인강은 실기 내용을 어느 정도 안다는 가정 하에 진행하십니다. 저는 이해가지 않는 부분들이 여럿 있었으며 이런 부분은 다 통으로 외웠습니다. 심지어 엑셀, 액세스의 기본은 알고 있는데도 이해가지 않는 것이 꽤 있었습니다.

 

이주희 선생님의 인강을 들으실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1. 1.7배속으로 수강하며 한 번 빠르게 훑기

2.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

3. 정답 뿐만 아니라 오답 선 지에 대한 심화된 내용 정리

 

정도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1.7배속으로 수강하며 컴활 문제 유형에 대해 익혔으며 한 문제를 풀 때 해설에 나와있는 개념 전부를 한 번 읽는 방법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컴활이 문제은행 형식으로 출제되다 보니, 겹치는 문제가 많았고 읽는 것만으로도 계속 반복이 되기 때문에 공부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엑세스나 엑셀에 대한 기본 개념이 아예 없다면, 유튜브로 기본 개념을 들으신 후 기출 3~4개년 푸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기출에 대한 해설은 사실,, 이주희 선생님 해설이 최고라 추천해주고 싶긴 하지만 시간이 없으신 경우는 제 전 글에 있는 사이트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다들 열심히하셔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